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변중무)은 지난 4월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주최의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되어, 약 7개월간 멘토링 프로그램 <Into the Creation 2024>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창작된 10편의 뮤지컬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리딩 공연으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리딩 공연은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티들이 직접 극작과 작곡을 맡아 완성한 작품들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멘토들의 지도를 받아 탄생한 창작물이다. 멘토들의 풍부한 경험과 멘티들의 신선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어 제작된 창작 뮤지컬 10편은 대한민국 뮤지컬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6일에는 성종완(극작)과 신은경(작곡) 멘토의 지도 아래 윤지연(극작)과 유관희(작곡)이 만든 <프시케>, 그리고 이다민(극작)과 임예진(작곡)이 협력한 <루트: Route>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17일에는 한정석(극작)과 이선영(작곡)의 멘티들이 만든 <영원의 계절>과 <To Whale>이 공연된다.
18일에는 추민주(극작)와 채한울(작곡)이 지도한 <불의 아이 도도>, 그리고 박예림(극작)과 맹재준(작곡)이 만든 <잔혹동화 생존기>가 선보인다. 19일에는 한재은(극작)과 박현숙(작곡)의 멘티들이 작업한 <로드 투 멕시코: 저승까지 7,270마일>과 <19크라임>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강남(극작)과 최종윤(작곡)의 멘티들이 만든 <청새치>와 박한결(극작)과 김혜영(작곡)이 협력한 <요술이불>이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리딩 공연은 성동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성수아트홀에서 매회 300명의 선착순 관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확보할 수 있으며, 예매는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66877/items/6200007?preview=1 에서 하면 된다.
한편, 한편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Into the Creation 2024> 멘토링 프로그램은 뮤지컬 극작 및 작곡 분야에서 10명의 멘토와 20명의 멘티들이 도제식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문화예술계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댓글달기